안녕하십니까 물가상승 낙원멤버스입니다.오늘은 경기 불황 속에서 오히려 물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나라가 있어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서민들의 가장 큰 고충은 역시 물가 상승입니다.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값 상승, 계속되는 전세계적 경기 불황으로 인해 수많은 나라들이 금리 인상과 같은 금융정책을 통해 물가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물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0% 기준금리를 유지하며, 디플레이션을 물가상승 겪고 있는 일본은 최근 들어 더 강력한 정책을 통해 물가 상승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은 물가를 낮추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대체 일본은 왜 혼자 물가를 올리려 애쓰는 걸까요?​;​ 일본이 물가를 올리려는 이유를 알기 위해선 일본의 과거 경제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은 과거 1990년대만 해도 ‘도쿄를 팔아 미국을 살 수 있다’라는 말이 돌 정도의 엄청난 경제 호황을 누렸습니다. 엄청난 양의 투자가 일본에 집중되고 부동산 및 물가상승 주식 시장이 과열되면서 일본의 전무후무할 전성기라고 회자되는 “버블경제” 시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후 버블 경제가 무너지며 수십 년간, 그리고 지금까지도 일본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소비와 투자를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고용 부족과 기업 성장 약화가 계속되었으며 결국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반복이었습니다. 이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 하고 여전히 일본은 선진국 중 거의 유일하게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닛케이 지수는 엄청난 성장을 물가상승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강력한 금리 인하 정책과 기업에 대한 투자 유도, 기업을 향한 주가 상승 압박과 같은 정책들을 통해 조금씩 물가 상승을 도모하면서 전반적인 주가 상승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주가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바로 이어진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이 어느 정도 힘을 내고 있음은 확실해 보입니다. 일본의 엔화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결국 이런 일본의 강력한 물가 상승 정책의 한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가상승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반대 방향의 금융 정책을 펴고 있는 일본. 최근 워런 버핏의 투자로 인한 “버핏 효과”에 더해지며 일본의 주가는 다시 버블 경제 시기 수준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이런 행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이러한 극단적인 양적완화 정책은 후에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높은 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임금 및 금리 상승으로 인해 고용 감소와 부채 증가가 물가상승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큼, 과연 일본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