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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졌다' 아쉬움 큰 김종민 감독, "1세트도 우리가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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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ygyy88 작성일24-01-10 18:1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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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세터 이윤정. / KOVO

[OSEN=장충, 홍지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졌다.

도로공사는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3(19-25, 23-25, 25-23, 25-23, 10-15)으로 졌다.

부키리치가 35득점, 배유나가 17득점을 기록했다. 부키리치가 공격 성공률 45.07%로 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웃지 못했다.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이윤정이 경기 초반에 자꾸 엉뚱한 데로 토스했다. 1세트도 우리가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볼 분배가 엉뚱하게 이뤄지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2세트도 이윤정의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 있는지를 알 수 없었다. 얘기를 좀 나눠봐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감독은 세터 이윤정에 대해 “리시브가 잘 된 상황에서는 중앙을 먼저 활용하면서 경기를 풀어 가면 좋다. 그런데 이번 경기는 상대가 그 패턴을 읽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로 갔야 했다. 윤정이가 정석대로 갔다. 어차피 보이는 패스를 해야 한다면 부키리치에게 가면서, 빠르게 갈 때만 반대 쪽 옵션을 썼다면 나은 경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 KOVO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확실한 공격 루트다. ‘몰빵 배구’를 고집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김 감독은 부키리치에 대해 “어떻게든 상황에 맞게 선수들을 돌려가면서 활용하려고 하지만 부키리치가 확실히 아포짓에서 잘 때린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 또 패하면서 3연승에 실패했다.

반면 GS칼텍스는 난 17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0-3 완패를 당한 후 도로공사를 잡고 흐름을 바꿨다. 실바가 38득점, 강소휘가 19득점, 유서연이 16득점, 김지원이 7득점을 기록했다.

차상현 감독은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1, 2세트를 이기고 셧아웃 승리 가능성도 보였지만, 풀세트 접전을 펼치면서 승점 3이 아닌 2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차 감독은 거듭 “끝나고 드는 생각은 이겨서 다행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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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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