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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의 연예대상, 확신일까 김칫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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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ygyy88 작성일24-01-10 14:4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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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7350_001_20231130092301473.jpeg?type=w540 /사진=MBC

이제는 웹툰 작가보다 예능인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기안84.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며 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을 점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대상에 관한 질문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동료들 역시 미리 축하를 건네고 있다. '마지막까지 모른다'며 전의를 불태우는 경쟁자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기안84의 연예대상은 정해진 수순일까 혹은 모든 사람이 함께 마시는 김칫국일까. 

연예 대상의 수상 조건이 어딘가에 명문화된 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조건은 있다.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꾸준함, 이미지 등 다른 지표들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다작과 임팩트, 2023년의 기안84는 이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한 기안84는 8년째 무지개 멤버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올해에는 또 하나의 작품이 추가됐다. 기안84와 동료들의 세계 여행기를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다. 기안84의 별명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에서 파생된 '태계일주'는 기안84의, 기안84에 의한, 기안84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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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임팩트도 충분하다. '나혼산'에서는 새해부터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기라인 단합대회, 천정명과의 재능기부, 전현무와의 패션 대전, 마라톤 풀코스 도전 등 예능과 감동 모두를 사로잡았다. '태계일주' 역시 마찬가지다. 남미로 향한 시즌1에서는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과정을 통해 감동을 안겼으며 인도로 향한 시즌2에서도 현지 문화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특히 갠지스강의 물을 손으로 떠먹는 장면은 아직도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최근 첫방송된 시즌3에서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오랫동안 꿈꿔온 작살 낚시를 경험하고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회로 쳐 먹는 모습으로 이후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달 '나혼산'에서 공개된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와 첫방송 최고시청률 7.3%를 기록한 '태계일주3'가 연말에 몰려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연예 대상은 분명 1년 전체를 보고 시상하지만 연말에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것이 유리하다. 총 8회의 대상을 수상하고 지상파 3사 연예대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경규 역시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1년 내내 한다고 해서 대상을 타는 게 아니다. 9~11월에 바짝 해야 한다"는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기안84의 대상설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도 이처럼 연말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기 때문이다. 이에 이시언, 한혜진 등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했던 동료들은 기안84를 만나 "대상 미리 축하드린다"며 그의 대상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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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안84가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인 건 맞지만, 경쟁자도 분명 존재한다.

MBC 방송연예대상의 후보이자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로는 기안84를 비롯해 전현무, 박나래, 유재석, 김구라, 김성주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중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전현무는 직접적으로 기안84와의 대상 경쟁을 언급했다. U+모바일tv '서치미' 간담회에 참석한 전현무는 "기안84가 진심으로 받기를 바란다"면서도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다작과 드라마 카메오, '나 혼자 산다' 팜유 대만 트립 등 할 수 있는 걸 다하고 있다"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했다. 

본인은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기안84는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솔직히 무섭다. '내가 이런 걸 받아도 되나'싶다. 난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태계일주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시 진행을 맡았던 장도연이 "아직 안 받았다"고 말해 웃으며 넘어갔지만, 주변에서의 언급을 본인도 의식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설사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기안84가 올해 보여준 활약이 빛을 바라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그의 대상을 언급하는 건, 1년간 보여준 다채로운 모습들이 보답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일 것이다. 우수상·최우수상을 비롯해 2차례의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팀워크상, PD상, 멀티플레이어상 등 MBC에서만 수차례 트로피를 거머쥔 기안84가 연예대상으로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65&aid=0000007350



박나래, 김성주, 김구라는 절대 경쟁자 아니죠 ,,


여튼 기안 연예대상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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