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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신진서vs왕싱하오, 최정vs셰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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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ygyy88 작성일24-01-06 06:0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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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신진서vs왕싱하오, 최정vs셰얼하오 1115-s00.jpg
▲ 1996년 창설 이래 28번째 시즌인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대진추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으로 들어간다. 추첨을 마친 32명의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진추첨식
한국 17명 출전, 32강전부터 9판의 한ㆍ중 대결


1996년 출범한 '별들의 제전'이 28번째 시즌으로 들어간다.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대진추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알렸다.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대진추첨식에는 출전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코로나 사태가 불어닥쳤던 지난 3년간은 외국 선수들이 오지 못해 대리 추첨을 했고, 비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치렀다.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회복한 본선은 32강전으로 출발한다. 한국 17명, 중국 9명, 일본 4명, 대만 1명, 유럽 1명이 나선다. 유럽 선수는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크라베츠 초단으로 와일드카드를 받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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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추첨식 전경.

추첨은 출전 선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 각국 기사들의 순서는 자국 규정에 따랐다. 또한 준결승까지의 대진은 같은 나라 선수 간의 대결을 최소화하도록 하면서 매 라운드 새로 추첨한다.

32강전 추첨 결과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은 왕싱하오 9단, 준우승자 최정 9단은 셰얼하오 9단과 만났다. 두 판 모두 공식전에서는 첫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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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추첨식에는 본선에 오른 32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 밖에 박정환-안드리 크라베츠, 변상일-구쯔하오, 김명훈-이야마 유타 등의 대진이 성사됐다. 중국 기사들은 전원 한국 기사와 대결하게 되어 9판의 한중전이 펼쳐진다. 한국의 출전자 수가 절반을 넘어 신민준-이창호는 '형제대결'을 벌이게 됐다.

매 라운드 정오에 시작하는 대회는 결승까지 '논스톱' 진행으로 박진감으로 더한다. 16일의 32강전부터 결승3국까지 가더라도 28일 저녁 무렵이면 우승자가 결정된다. 다만 4강전까지의 매 라운드 대국은 절반씩 이틀로 나누어 진행한다.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패자 5000만원, 8강패자 2500만원, 16강패자 1250만원, 32강패자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2시간(초읽기 1분 5회). 그동안 나라별로는 한국 14회, 중국 11회, 일본 2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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